닭과 지네

닭과 지네는 친구였어요. 하지만 그들은 항상 서로 경쟁을 했죠. 어느 날 그들은 누가 더 축구를 잘하는 지 알아보기로 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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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축구장으로 가서 게임을 시작했어요. 닭은 빨랐지만 지네는 더 빨랐어요. 닭은 멀리 공을 찼지만 지네는 공을 더 멀리 찼어요. 닭은 점점 짜증이 났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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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은 승부차기를 하기로 했어요. 처음은 지네가 골 키퍼 였어요. 닭은 한 골만 넣었어요. 그리고는 이제 닭의 수비할 차례가 되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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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네가 공을 차고 골을 넣었어요. 지네는 드리블을 하며 골을 넣었어요. 지네는 헤딩을 하고 골을 넣었어요. 지네는 다섯 골을 넣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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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은 져서 화가 났어요. 닭은 정말 심한 폐배자였어요. 지네는 닭이 화나서 난동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웃기 시작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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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은 너무 화가나서 부리를 크게 벌리고 지네를 삼켜 버렸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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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이 집으로 걸어올때, 그녀는 지네의 엄마를 만났어요. 엄마 지네는 "우리 아이 봤니?" 라고 물었어요. 닭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. 엄마 지네는 걱정이 되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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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엄마 지네는 작은 목소리로 "도와줘 엄마!" 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. 엄마 지네는 주위를 둘러보며 귀기울여 들었어요. 그 소리는 닭 안에서 나오고 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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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지네가 외쳤어요, "얘야 너의 특별한 능력을 사용해봐!" 지네들은 지독한 냄새와 끔찍한 맛을 낼 수 있어요. 닭은 아프기 시작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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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은 트림을 했어요. 그리고는 삼켰다가 뱉었어요. 또 그녀는 재채기와 기침을 했어요. 그 지네는 역겨웠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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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은 자기의 뱃속에 있는 지네가 나올때 까지 기침을 했어요. 엄마 지네와 그 지네는 나무 속으로 숨으려고 기어 올라 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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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로, 닭과 지네는 적이 되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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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과 지네

Text: Winny Asara
Illustrations: Magriet Brink
Translation: Michelle Kim
Language: Korea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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